동그란 눈, 툭 튀어나온 코, 기다란 얼굴.
로펌 변호사로 잘나가던 딸 한민(이지혜)이 죽었다.
서양화가 정희남 대담미술관장(광주교대 미술교육과 교수)이 서울 압구정동 현대백화점에서 다음 달 15일까지 개인전을 연다.
금속선이 그물처럼 연결된 벤치가 전시장 한가운데 놓여 있다.
서울대 캠퍼스에 최루탄 연기 자욱했던 1980년대, 김병종(65)은 이 학교 동양화과 교수로 임용됐다.
보는 순간 압도된다는 표현이 빈말이 아니다.
라파엘 로자노 헤머(51)는 아내가 쌍둥이를 임신했을 때 두 대의 초음파 기기로 두 아이 심장박동을 동시에 들었다.
라파엘 로자노 헤머 개인전은 아모레퍼시픽미술관(APMA) 개관 기념전시다.
아리스토텔레스도, 소크라테스도 젊은이를 보면 혀를 찼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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